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삼성 블루윙즈/사건사고 (문단 편집) === [[임중용]]-[[에두]] 충돌 사건 === [[2007년]] 9월 22일 [[인천 유나이티드]]와의 원정경기. 경기는 [[신영록]]의 멀티골에 힘입어 수원의 3-2 승리로 끝났지만 뒷이야기가 많았던 경기였다. 일단 전반전에 인천 수비수 [[임중용]]이 퇴장당한 사건. 수원의 공격수 [[에두]]를 마크하다가 둘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주심은 여기에서 임중용에게는 '''퇴장'''을, 에두에게는 '''경고''' 판정을 내린다. 문제는 에두가 임중용의 얼굴에 '''침을 뱉는 장면'''이 중계카메라에 정확히 잡혔고, 임중용도 주심에게 자신의 얼굴에 묻은 침을 보여주며 항의했다는 점.[* 인천은 규정을 위반해가면서까지 이 장면을 경기장 전광판에 반복해서 상영했다.] 퇴장처분에 격분한 인천 선수들과 벤치에서는 당연히 격하게 항의했지만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고 이 때부터 이미 경기장 분위기는 애매해진다. 이후 [[전재호]]가 [[이관우]]를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퇴장당함으로써[* 이 때 전재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를 치면서 욕설을 내뱉어 구설수에 올랐다.] 인천은 9명 대 11명이라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고 결국 수원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0-3으로 끌려가게 된다. 이 때부터 경기흐름이 묘하게 흘러가는데, 불리한 판정과 수적 열세에 처한 선수들의 모습이 짠했던 것인지 아니면 전광판으로 반복해서 보여진 에두의 침뱉는 장면에 분노한 것인지 인천 홈팬들이 점점 더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, 그 덕분인지 인천은 후반전에 연달아 두 골을 만회했다! 이 과정에서 보상판정으로 의심되는 오심도 몇 차례 있었고, 전반전에 이미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으로 수혜를 입은 수원의 [[차범근]] 감독이 주심에게 격하게 항의할 정도였다. 아무튼 경기는 수원의 3-2 승리로 마무리된다. 하지만 여전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인천 홈 팬들은 퇴장하는 심판진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고 급기야 경기장에 물병이 투척되는 사태에까지 다다른다. 이에 인천의 단장 안종복 씨가 직접 나서 마이크를 잡고 관중들에게 진정해줄 것과 질서있게 퇴장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. 에두는 이 날 경기 이후 '''침두, [[히드라리스크|에두라리스크]]'''라는 별명을 얻었다. 그리고 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침을 뱉은 사실이 인정되면서 경고와는 별개로 두 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. 한편 에두의 침 뱉는 장면을 전광판으로 반복해서 보여준 인천측에는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었다.[* 판정논란이 있을법한 장면은 심판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원래 전광판으로 틀어선 안 된다. 이것은 [[FIFA]] 규정이기도 하고 [[K리그]]도 규정에 명문화되어 있다. 문제는 이 규정의 철퇴를 맞은 구단이 인천 이후 없다는 점인데 [[2012년]]에는 [[FC 서울]]이 [[마우리시오 몰리나]]의 슈팅이 골라인을 넘었음에도 골로 인정되지 않은 장면을 계속해서 전광판으로 반복 상영했지만 상벌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았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